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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바베큐] 극강 훈제 바베큐 맛집!

극강의 맛과 극강의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로컬 음식점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음식점 이름에 나와있듯 숯불 바베큐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요 한국인의 입맛을 사정없이 저격하는 곳입니다. 타오디엔에 위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트위즐 모닝빌라에서 도보 10분이내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닭가슴살, 삼겹살 바베큐 몇개와 갈릭볶음밥 , 오징어튀김 사이드 한두개 그리고 맥주 이렇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바베큐 전문점이니 바베큐 위주로 시키시면 되고 저의 입맛에는 생선보다는 고기쪽이 훨씬 좋았고 스프쪽은 굳이 시킬 필요없습니다. 바베큐 하나에 2만5천동. 약 1,300원 정도이니 가격 아주 훌륭하죠?  저희가 주문한 바베큐입니다.    긴 설명 필요없이 비주얼 보시면 딱 봐..

오늘은 모닝빌라 근처에 있는 베트남 가정식 음식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닝빌라에서 큰길로 슬슬 걸어나오시면 바로 건너편에 있는 'SIM FOOD' 입니다. 외관의 모습은 이렇구요~    실내의 인테리어는 이렇게 그냥 깔끔합니다. 에어콘 작동되구요~^^ (중요!) SIM FOOD 는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백반집입니다. 뭔가 거한 메뉴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볶음밥, 쌀국수 류가 기본입니다.   메뉴판은 보시는것처럼 샐러드, 볶음밥, 국수 같은 식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사진이 다 있진 않지만 영어로 메뉴가 적혀 있어 선택이 쉽습니다. 가격은 볶음밥류가 7만 -12만동 정도니 한화 약 4천 - 7천원 조금 안되는 수준입니다.  저희는 3명이서  갈릭볶음밥, 베트남스프, 돼지고기 볶음,..

호치민에 있는 한국 백반 식당중 가장 자주 가는 곳일거 같은데요. 같이 갔던 동반자중에 맛 없다고 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원래 7군에 있었는데 2군에도 생긴것으로 알고 있고 이곳은 2군 안푸에 있는 들깨시래기 입니다.  평범한 한국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구요 ㅎㅎ 사용하는 그릇들이 모두 놋그릇입니다. 일단 뭔가 대충하는 느낌은 안들지요?    메뉴는 찌개류, 생선류, 고기류 등 전형적인 백반집 메뉴들이구요 뭔가 전문적으로 잘하는 음식들만 판매하기때문에 메뉴 하나하나가 퀄리티가 꽤 높은 편입니다.   여기가 밑반찬 맛집입니다. 정갈하게 나오고 맛도 좋아서 시작이 좋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점심으로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고등어구이를 주문해봤습니다. 돌솥밥은 포함입니다.     시켜놓고..

트위즐의 '에스텔라' 풀빌라 근처의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스텔라는 호치민 타오디엔 지역에 있는 대형 쇼핑몰과 아파트의 이름입니다.   에스텔라 쇼핑몰에는 CGV,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등의 각종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벅스를 비롯한 다양한 F&B,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공간입니다. 나중에 에스텔라 쇼핑몰만 따로 설명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주집'은 에스텔라 풀빌라에 숙박하시는 분이라면 한식 생각날때 꼭 한번 방문해 보셔야 합니다.   외관부터 벌써 한국 동네 맛집의 포스가 풍깁니다.     베트남에서 물갈이 하시는 분 많죠? 이곳은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매일 먹는 물로 조리를 한다고 하는군요!      식당 실내는 그냥 한국..

이번 집은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이 집의 메뉴를 다 먹어본게 아니라 조금 추천이 이른감도 있지만 '갈치찜' '닭볶음탕' 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집은 인테리어는 경기 외곽에나 있을 법한 아주 클래식한 분위기 입니다. 손님들도 많지 않아서 항상 한적한데요.. 맛을 보면 왜 손님이 없는지 의문입니다.  먼저 갈치찜부터 보시죠.  저도 남대문이나 강남에서 갈치를 먹어보았죠. 다만, 최근 몇년간 제가 먹었던 갈치는 무척이나 날씬했었습니다. 구이든 조림이든 살이 너무 없어 맛도 없고 먹을 생각도 안들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갈치를 보세요. 정말 어렸을때 먹던 통통한 갈치입니다. 진짜 살을 바르고 앞뒤로 먹을만한 갈치가 4조각 정도 들어가 있고 조림에 들어가면 ..

돈까스가 소울 푸드이신분들 많죠?  사실 저는 돈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튀긴 음식을 즐겨 먹진 않거든요~  그렇지만 여긴 강추 합니다. 여기서 드시고 맛없다는 분을 못봤어요.  안심 돈까스입니다.  한눈에 봐도 정성이 가득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황금빛 튀김옷이 바삭하게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돋았어요.촉촉한 육즙과 바삭한 식감의 조화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함께 제공된 미소 된장국과 밥, 그리고 신선한 양배추 샐러드는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줘서마지막 한 입까지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듬까스  고기와 새우를 동시에 드시고 싶으면 이걸 드시면 됩니다. 사실은 일반 돈까스를 시키고 새우를 추가로 시켜도 되지만 그러면 뭔가 죄짓는거 같고 심하게 뛰어야 될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