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맛집

Warning Zone / Tiệm nướng Cuồng Nộ 23 (쩐나우지점)

twizzle 2025. 4. 17. 17:45

 

이번에 가본 식당은 warning zone 이라는 베트남 현지 체인음식점인데요. 

야외에 크게 매장을 내고 바베큐 음식을 중심으로 서빙해주는 곳입니다. 

 

아직 외국인들이 많이 가지는 않는데 왜냐하면 메뉴주문이 좀 빡쎄거든요. ㅠㅠ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1,2군 식당들은 영어로 이야기하면 대충 알아듣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거의 로컬 손님들이라 종업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좀 쉽기 않긴 합니다. 

 

그래도 가는이유는 뭐다? 

맞습니다. 

일단 맛있어요. 

그리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어떤 스타일이냐 하면 

 

이런 분위기입니다. 

연기 많이 나는 바베큐 중심이라 이렇게 야외에 인테리어를 한거 같구요. 

대부분 이렇게 넓은 부지에 하는걸로 아는데 

가격부담이 크지 않고 좌석이 넓어서 직장인 회식 단골 장소입니다. 

먹다보면 온 사방에서 못하이바요~를 외치면서 술판이에요.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는데 

영어로 써있긴 하지만 글자도 작고 생소한 단어라 주문이 쉽지 않긴합니다.

저는 현지인하고 같이 가서 주문을 원할하게 했는데요.

여기 가실분은 현지인하고 같이 가는걸 추천합니다. 

주문한 다음에도 이것저것 종업원에게 시켜야되는데 

야들이 영어를 잘 못알아들어서 힘들어요 ㅠㅠ 

 

 

 

종이메뉴는 어려우니 홈페이지에서 메뉴들을 좀 살펴보면 

 

 

일단 이렇게 시그니쳐, 고기, 스낵, 핫팟류 등등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고 

 

 

각 메뉴 아래 요렇게 개별 메뉴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각 테이블에서 먹는것도 있고

자기네들이 그릴에서 요리해서 가져오는 메뉴도 있고 그런거죠~ 

 

 

 

뭔지 모르지만 일단 이것저것 시켜봤습니다. 

주문한 음식에 따라 테이블위에 우리에게도 익숙한 불판이 올라오기도 하구요~

본인들이 직접 바베큐그릴에서 요리한 음식을 바로 가져오기도 합니다. 

 

 

 

먼저 나온 요리들과

각종 양념장들이 올라오면서

테이블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요리에 따라서 저렇게 뭔지 모를 소스를 불판에 먼저 뿌리기도 하구요~ (버터로 추정) 

 

시켜놓은 음식들과 함께 식사를 시작합니다. 

 

 

 

비주얼도 그렇지만 

바베큐로 구워놓으면 웬만하면 다 맛있지 않습니까? 

음식들 다 괜찮았구요 

여러명이 가서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시키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한두가지 먹었더라면 재미없었을텐데 

여러가지를 먹으니까 꽤 괜찮더라구요~ 

 

다른 테이블도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바베큐 담당하는 친구도 이젠 바빠집니다 ㅋㅋ 

 

 

칵테일과 음료 하는 쪽은 많이 널널하군요 ㅋ 

 

 

가격이 높지 않은걸로 생각했었는데 

싸다구 이것저것 시켰더니 마냥 싸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거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먹은거니 만족합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드리지만

이곳은 현지 언어를 할줄 아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것을 강하게 추천드리구요. 

진정한 로컬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경우에 가면 됩니다. 

 

구글 맵에 warning zone 이라고 치면 호치민 시내에 여러곳이 있으니 

그중 가까운 곳을 가시면 됩니다~ 

 

 

 

 

 

* Warning Zone (전나우점) 

* 주소 : 23 Trần Não, Khu Phố 4, Thủ Đức, Hồ Chí Minh, 베트남

* https://maps.app.goo.gl/3hCoyioNhPHFeevy8

 

Tiệm nướng Cuồng Nộ 23 · 23 Trần Não, Khu Phố 4, Thủ Đức, Hồ Chí Minh, 베트남

★★★★☆ · 숯불구이/바베큐전문점

www.google.com